총동문회 출범 후 지금까지 1기에서 4기 선배님들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주셨는데 이번에 제가 처음으로 7기에서 회장이 되어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전임 회장님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크게 세 가지 일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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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음식점, 카페, 술집 등 자영업 및 개인사업을 하시는 동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알리는 일을

하겠습니다. 자영업 및 개인사업을 하시는 동문들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주기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대일외고인이 이러한

곳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얼굴을 봐야 친해지는 것이고 연결이 되어야 다양한 일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동문들이 다른 동문들과 연결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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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소모임을 지원하겠습니다. 금융, 언론, IT,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대일외고 동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모임들이 활성화 된다면 자연스럽게 동문간의 교류를 통해 동문들이 서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주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더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현재 대학생인 동문들의 대학 내 동문회

모임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0기 이후 후배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총동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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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일외고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대일외고 총동문회 발전기금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타 총동문회에 비해 취약한 재정구조로 인해 총동문회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중장기적으로 취약한

재정구조를 안정화시키고 좀 더 생산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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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사람관계는 버스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중간에 타는 사람도 있고 내리는 사람도 있지만 종착역까지 함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막중한 책임감과 두려움이 있지만 동문 여러분께서 도와주신다면 힘을 내어 앞으로 우리 동문 모두가 대일외고라는 버스에서

종착역까지 함께하는 그런 끈끈한 총동문회를 만들겠습니다. 아무쪼록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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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대 동문회장

이재현